노승열 · 배상문, PGA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3R 60위권

김영성 기자 2024. 3. 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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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은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7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가 된 노승열은 공동 60위에 자리했습니다.

전날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2라운드를 마쳤는데, 일몰로 일부 선수가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해 3라운드 진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던 노승열은 잔여 경기까지 마무리된 결과 컷 기준에 턱걸이하며 3라운드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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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승열

미국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3라운드에서 노승열과 배상문이 60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노승열은 푸에르토리코의 그랜드 리저브 골프 클럽(파72·7천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습니다.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가 된 노승열은 공동 60위에 자리했습니다.

전날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2라운드를 마쳤는데, 일몰로 일부 선수가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해 3라운드 진출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던 노승열은 잔여 경기까지 마무리된 결과 컷 기준에 턱걸이하며 3라운드에 나섰습니다.

PGA 투어 시드를 잃고 올해 2부 콘페리 투어에 출전하다가 모처럼 1부 투어 대회에 뛸 기회를 잡고 컷 통과에도 성공한 노승열은 오늘 타수를 줄이긴 했지만 순위는 2라운드 종료 때의 공동 55위에서 다소 밀려났습니다.

배상문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였지만 합계 5언더파 공동 66위에 머물렀습니다.

선두는 3라운드에만 9언더파를 몰아치며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미국의 벤 콜스입니다.

1990년생인 콜스는 콘페리 투어에서만 4승을 올렸고, 1투 투어에선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미국 교포 김찬은 10일(한국시간) 7타를 줄이며 합계 11언더파 공동 13위로 올라섰고 마이클 김은 9언더파 공동 29위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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