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전도 새봄 맞이"… 세척서비스 최대 20%할인

LG전자가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전 세척 서비스 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가전 세척 서비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LG전자 베스트 케어 캠페인'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기존 세척 서비스 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게 골자다. 요금 할인 혜택은 제품당 1회 적용 가능하며 세척 서비스는 LG전자 고객센터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상업용 시스템 에어컨은 LG전자 B2B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은 세척 전문가가 제품을 현장에서 분해해 세척한다. 에어컨은 열 교환기 고압 세척과 스팀 살균, 냉장고는 바닥 청소와 기계실 세척, 세탁기는 통 세척과 스팀·UV 살균, 공기청정기는 외관 청소와 필터 먼지 제거, 스팀·UV 활용한 세척과 살균을 단계별로 선택할 수 있다. 세척 서비스 완료 후 1년간 제품 고장 관련 무상 보증도 제공한다.

청소기 세척 서비스 대상은 코드제로 A9 전 제품이다. 고객이 회수용 박스에 제품을 포장하면 택배기사가 회수해 클리닝 센터에서 세척한 후 고객에게 전달한다. 클리닝 센터에서는 청소기에 쌓여있는 먼지나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제품을 분해하고 에어, 스팀, 초음파 세척 등을 진행한다.

LG전자는 가정용·상업용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내부, 필터 세척 서비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은 "고객이 제품을 구매한 후에도 깨끗하고 오랫동안 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경험 혁신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