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X코나테 or 로메로X반더벤?...현시점 PL 최고의 CB 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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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점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센터백 조합은 누구일까?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9일(한국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PL 최고 평점을 받고 있는 상위 10개의 센터백 조합을 공개했다.
1위는 우승권을 다투고 있는 리버풀의 주전 조합 버질 반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차지였다.
두 센터백 조합의 활약에 힙입어 리버풀은 아스널에 이은 리그에 두 번째로 낮은 실점(25점)을 기록하며 PL 우숭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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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현시점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센터백 조합은 누구일까?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9일(한국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PL 최고 평점을 받고 있는 상위 10개의 센터백 조합을 공개했다.
1위는 우승권을 다투고 있는 리버풀의 주전 조합 버질 반 다이크와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차지였다. 1999년생, 24세의 코나테는 조엘 마팁의 기량 저하로 올 시즌부터 주전 센터백 자리를 차지했고 ‘월드클래스’ 반 다이크와 합을 맞추며 절정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센터백 조합의 활약에 힙입어 리버풀은 아스널에 이은 리그에 두 번째로 낮은 실점(25점)을 기록하며 PL 우숭에 도전 중이다. 매체 평점은 7.10점.
2위는 예상외로 에버턴의 제임스 타코우스키와 재러드 브랜스웨이트 조합이 차지했다. 올 시즌 에버턴은 PL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승점 10점을 삭감당하며 어려운 출발을 보냈으나 이후 차근히 승점을 쌓아 올리며 리그 16위로 강등권을 탈출한 상황이다. 그리고 그 어려움을 헤쳐나간 중심에는 ‘부주장’ 타코우스키와 떠오르는 ‘유망주’ 브랜스웨이트의 활약이 핵심적이었다. 매체 평점은 7.00점.
토트넘 훗스퍼의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더벤 조합이 뒤를 이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새 시즌을 시작한 토트넘은 기존 자원인 로메로와 ‘신입생’ 반더벤 조합으로 기존의 고질적인 수비 불안을 해결하는 데 성공했다. 비록 우승권을 다투고 있는 성적까지는 아니나 지난 시즌 리그 전체에서 63실점을 했던 것에 반해 올 시즌 26경기에서 39실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매체 평점은 6.94점.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와 윌리엄 살리바 조합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승점 64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은 리그 득점과 최소 실점 모두 1위에 오르며 21년 만에 PL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5위에 이름을 올린 것은 울버햄튼의 크레이그 도슨과 막시밀리안 킬먼 조합이었다. 울버햄튼의 뒤를 이어 윌리 볼리와 무릴로(노팅엄 포레스트), 후벵 디아스와 마누엘 아칸지(맨체스터 시티), 얀 폴 반 헤케와 루이스 덩크(브라이튼), 에단 피녹과 네이선 콜린스(브렌트포드), 리바이 콜윌과 티아고 실바(첼시)가 상위 10팀 안에 올랐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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