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전공의 '무더기 고발' 대비 분산 수사 준비

김혜린 2024. 3. 10. 10: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찰이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무더기 고발 가능성에 대비해 분산 수사 지침을 내렸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7일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일반 전공의는 일선 경찰서에서, 주동자와 범죄 혐의가 뚜렷한 전공의는 각 시도경찰청에서 맡아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의 전공의 고발이 현실화하면 수천 명을 동시에 수사하는 상황이 생길 것에 대비해 이 같은 지침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집단사직 전공의들에 대한 정부의 무더기 고발 가능성에 대비해 분산 수사 지침을 내렸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지난 7일 지휘부 화상회의에서 일반 전공의는 일선 경찰서에서, 주동자와 범죄 혐의가 뚜렷한 전공의는 각 시도경찰청에서 맡아 수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의 전공의 고발이 현실화하면 수천 명을 동시에 수사하는 상황이 생길 것에 대비해 이 같은 지침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향후 보건복지부가 경찰청에 고발장을 내면 경찰청이 해당 병원의 소재지별로 구분해 시·도청과 일선 서에 배당하게 됩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