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파묘 600만 돌파 감사"…유튜브에 영상 올린 이유

민수정 기자 2024. 3. 1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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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영화 '파묘'의 6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파묘 600만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11초짜리 짧은 영상을 지난 5일 올렸다.

영상은 김 주무관이 자신을 소개한 후 "파묘 6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한 후 끝났다.

영화 파묘가 흥행하고 있자 영화 촬영장소 중 한 곳인 충주시가 재치 있게 감사 인사를 대신 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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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충주시'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영화 '파묘'의 6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충주시'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파묘 600만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11초짜리 짧은 영상을 지난 5일 올렸다.

영상은 김 주무관이 자신을 소개한 후 "파묘 600만 돌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한 후 끝났다. 뒷부분엔 '영화 <파묘> 촬영자 충주(일부)'라고 적힌 문구가 나왔다.

영화 파묘가 흥행하고 있자 영화 촬영장소 중 한 곳인 충주시가 재치 있게 감사 인사를 대신 전한 것이다.

해당 영상은 이날 기준 조회수 72만회를 기록하면서 인기 급상승 동영상 28위를 차지했다.

이에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파묘(충주향 0.1% 첨가)"라며 댓글을 달았다.

다른 누리꾼들도 "파묘 배경인 한국에 사는 사람이다. 600만 축하 감사하다" "파묘 제작진과 같은 호모 사피엔스 종이다. 600만 축하 감사하다" "충주를 이렇게 홍보하네. 온 세상이 충주로 가득하다" 등 센스있는 반응을 남겼다.

한편 영화 파묘는 전날 기준 누적 관객 수 700만을 돌파했다. 개봉 16일 만이다.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파묘는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고 있다. 연기파 배우 최민식·유해진·김고은·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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