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EBS, AI 디지털교과서 개발사에 교육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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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내일(11일)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제작을 위해 개념 이해 EBS 보유 동영상 1300여편과 평가문항 9만7000개 등 관련 교육콘텐츠를 개발사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으로 다양한 교육콘텐츠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질 높은 교육콘텐츠 제공하는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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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는 내일(11일)부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제작을 위해 개념 이해 EBS 보유 동영상 1300여편과 평가문항 9만7000개 등 관련 교육콘텐츠를 개발사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알지오매스(디지털 수학용 공학도구) 연계 등을 통해 교육콘텐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서 교육부는 내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AI 디지털교과서를 우선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존의 서책 교과서는 특성상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으나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의 적성, 흥미, 이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교육콘텐츠를 추천하기 때문에 학생 맞춤교육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에 교육부는 디지털교과서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침'을 지난해 8월 개발사에 안내하고, 유관기관을 통해 기술지원을 제공해왔다. 이번에는 AI 디지털교과서에 개발사 자체 개발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으로 다양한 교육콘텐츠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질 높은 교육콘텐츠 제공하는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효송 기자 valid.s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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