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 "아이유 보고 꿈 키워..콘서트 무대 뒤 울컥"[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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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채원이 가수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채원은 10일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늘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되어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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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원은 10일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오늘 아이유 선배님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되어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아이유 선배님을 보면서 힘을 얻고 많은 감정들을 느끼며 커와서 정말 실제로 꼭 한번 뵙고 싶은 선배님이었는데 그런 내가 선배님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서게 될 줄이야...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잠깐이지만 무대 오르기 전 무대 뒤에서 선배님 무대를 보는데 선배님을 보며 꿈을 키웠던 순간, 지금까지 노력했던 순간들이 스쳐 가면서 울컥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우리 피어나(팬클럽 명) 생각이 많이 났다. 내가 선배님을 보며 느끼는 이 감정을 우리 피어나가 저를 보며 느낄 수 있다면... 나도 피어나에게 강한 힘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라며 "오래오래 피어나 기억에 순간에, 마음에 남아서 힘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김채원은 "오늘 하루 느낀 감정들을 잊지 않고 오래 가져가고 싶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도 생겼다. 그 목표를 이룰 때까지 피어나가 제 곁에서 오래오래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내가 더 잘해보겠다"며 "오늘 반갑게 맞이해주신 유애나분들 그리고 아이유 선배님에게 정말 감사한 이 마음으로 하루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르세라핌은 서울 송파구 방이동 KSPO DOME에서 개최되는 아이유의 월드투어 콘서트 '2024 IU H. E. R. WORLD TOUR CONCERT IN SEOUL'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아이유의 서울 공연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2주간 토, 일요일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일 첫 공연에는 걸 그룹 뉴진스, 3일 두 번째 공연에는 보이 그룹 라이즈가 각각 게스트로 나선 바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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