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동행 캠페인 추진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동행 캠페인'을 1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추진한다.

봄철 반려견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안전사고 및 동물 유실·유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강원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캠페인은 시·군별 자체 편성된 홍보반이 공원·산책로 등 나들이 장소와 동물병원 등 반려인들이 자주 오가는 장소에서 실시한다.

반려견과의 외출시 2m 이내 목줄(가슴줄) 착용과 주택 내부 공용공간에서 안아야 하는 등 소유자 안전관리 사항과 동물등록 안내 등을 집중 알릴 예정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10일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소유자의 안전조치, 유실·유기동물 발생 방지를 위한 동물등록 및 변경 신고 등 동물보호법 준수사항을 알리기 위한 취지"라고 말했다.

반려견 안전관리 포스터 [강원특별자치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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