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4월에도 정선에선 스키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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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선 꽃 피는 4월에도 스키를 탈 수 있다.
정선 고한읍주민자치회(회장 이태희)·고한읍번영회(회장 한우영)는 하이원리조트에 제안해 스키장 폐장 후 녹는 눈을 활용해 스프링 모글캠프를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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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에선 꽃 피는 4월에도 스키를 탈 수 있다.
정선 고한읍주민자치회(회장 이태희)·고한읍번영회(회장 한우영)는 하이원리조트에 제안해 스키장 폐장 후 녹는 눈을 활용해 스프링 모글캠프를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캠프 운영기간은 스키장 폐장일인 오는 24일 이후 4월 7일까지다. 이달 24일까지는 빅토리아·제우스 슬로프에 상급자와 초급자가 즐길 수 있는 모글코스가 마련되고, 폐장일 이후에는 제우스 3-1슬로프에 중급 300m와 초급 200m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하단부에 길이 600m, 폭 25m의 크기로 마련된다. 운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달 24일까지는 기존 시즌권과 리프트권을 이용하면 되고 폐장일 이후 스프링 모글캠프 기간 이용요금은 일반고객 1만5000원, 시즌 패스(X5 통합시즌권 포함) 고객 8000원이다.
이태희 주민자치회장과 한우영 번영회장은 “국내 스키장 폐장으로 해외로 가는 고객들의 니즈를 보다 오래 충족시켜 주기 위해 캠프를 마련하게 댔다”며 “4월 꽃피는 봄에도 하이원에서 스키를 탈 수 있는 독보적 지위를 구축해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글스키는 다양한 눈더미 경사면을 내려오면서 회전, 점프, 속도를 겨루는 프리스타일 종목으로 지난 1992년 동계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지난 1월에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모글경기가 하이원 스키장에게 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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