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아산FC 1부리그 승격 기원"

김동근 기자 2024. 3.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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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가 지난 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부천FC와 '하나은행 2024 K리그2' 홈 개막전을 치렀다.

지난해 명예구단주로 추대된 김 지사는 홈 개막전에 참석해 선수와 구단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관중들을 향해 "충남아산FC가 이기는 축구를 통해 1부리그 승격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큰 함성과 박수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내년 시즌에는 1부리그 개막전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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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응원단과 홈 개막전 참석 선수·임원 격려… 도, 연간 30억 지원
김태흠 지사가 지난 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하나은행 2024 K리그2' 홈 개막전을 치른 충남아산FC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충남도 제공

충남아산FC가 지난 9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부천FC와 '하나은행 2024 K리그2' 홈 개막전을 치렀다.

김태흠 지사는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충남아산FC와 부천FC는 이날 서로 한 골씩을 주고받으며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명예구단주로 추대된 김 지사는 홈 개막전에 참석해 선수와 구단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관중들을 향해 "충남아산FC가 이기는 축구를 통해 1부리그 승격을 반드시 이뤄낼 수 있도록 큰 함성과 박수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내년 시즌에는 1부리그 개막전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충남아산FC 1부리그 승격을 위해 지난해보다 10억 원 증액한 30억 원을 지원한다.

구단은 도와 아산시의 지원금을 활용해 1부리그 승격은 물론 구단 가치를 높이기 위해 △유소년 선수 육성 △우수선수 영입 등 전력강화 △선진관람스포츠 활성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청 직원 650여 명으로 구성된 응원단도 경기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또 도내 아동양육시설 입소아동과 종사자 40여 명을 초청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뜻 깊은 홈 개막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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