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난 닥친 세종시, 공공수영장 4월부터 단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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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여파로 세종시 공공수영장 운영시간이 4월부터 대폭 단축된다.
시는 아름스포츠센터,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조치원읍 복합커뮤티니센터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등 5곳 수영장 운영시간을 단축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일 운영 종료시간도 5개 수영장 모두 평일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겼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 수영장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이 같이 주말 단축 운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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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여파로 세종시 공공수영장 운영시간이 4월부터 대폭 단축된다.
시는 아름스포츠센터, 한솔동 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조치원읍 복합커뮤티니센터수영장,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등 5곳 수영장 운영시간을 단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수영장은 기존 격주 일요일 휴무에서 매주 토·일 교차 휴무로 변경된다.
또 기존 첫째·셋째 일요일 휴무였던 한솔수영장, 보람수영장, 조치원수영장은 매주 일요일 휴무로 바뀐다. 둘째·넷째 일요일 휴무였던 아름스포츠센터,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등 2개 종합체육시설은 매주 토요일 문을 닫는다.
평일 운영 종료시간도 5개 수영장 모두 평일 오후 10시에서 오후 9시로 1시간 앞당겼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감안, 수영장 운영비용 절감을 위해 이 같이 주말 단축 운영을 결정했다.
주말 이용객이 평일 대비 적다는 점을 고려했다. 5개 시설의 지난해 요일별 하루평균 이용자 수는 월요일 2529명, 화요일 2730명, 수요일 2961명, 목요일 2637명, 금요일 3241명 등으로 집계됐으나,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각 1980명, 1656명으로 2000명 수준을 밑돌았다.
운영 시간 단축에 따른 절감액은 약 5억 8000만원으로 시는 추산했다.
다만 주말 기간 직장인들의 수영장 이용이 몰리고 있다는 점에서, 운영 단축에 반발하는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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