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잉글랜드 무대 첫 풀타임…소속팀 버밍엄은 밀월에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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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잉글랜드 진출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 버밍엄 시티는 밀월에 패했습니다.
버밍엄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졌습니다.
지난 1월 버밍엄 시티에 입단한 백승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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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백승호가 잉글랜드 진출 후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소속팀 버밍엄 시티는 밀월에 패했습니다.
버밍엄 시티는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대 0으로 졌습니다.
지난 1월 버밍엄 시티에 입단한 백승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백승호는 입단 닷새 만에 데뷔전을 치르고, 32라운드부터는 4경기 연속 선발 출격하는 등 팀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의 백승호는 스페인 지로나를 거쳐 2019년 다름슈타트에 입단하며 독일로 무대를 옮겼고, 2021년부터는 전북에서 활약해오다가 다시 유럽 무대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버밍엄과 밀월의 맞대결은 팽팽한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중앙 수비수 자펫 탕강가의 이마가 승부를 갈랐습니다.
탕강가는 후반 4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머리로 받아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탕강가는 2019년 토트넘에서 프로로 데뷔, 2023년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를 갈 때까지 뛰며 손흥민과 함께 그라운드를 누볐습니다.
(사진=버밍엄 시티 SNS 캡처,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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