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PSG 경기 본 지드래곤-미스코리아 김고은 열애? '친한 오빠 동생 사이'

최근 온라인 통해 열애설 확산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최근 지드래곤(권지용)과 미스코리아 출신 인플루언서 김고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10일 지드래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과 김고은은 지인이 겹치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전했다.

최근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이 열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해 7월 두 사람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PSG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고, 같은 건물 엘리베이터에서 촬영한 사진이 시간 차를 두고 각자의 SNS에 게재된 것이 불쏘시개가 됐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말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공익 재단 설립을 약속했던 지드래곤은 첫 출연금으로 3억 원을 기부하며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이에 더해 지드래곤은 "2024년은 제 책임을 다 하며 컴백해 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올해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열애설이 제기된 인플루언서 김고은은 2000년생으로 지난 2022년 열린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다.

 

사진=ⓒ MHN스포츠 DB, 김고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