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퓨처스팀, 대만 자이 스프링캠프 종료

이대호 2024. 3. 1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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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SG 랜더스 퓨처스팀이 대만 자이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유망선수 발굴과 기량 증가를 위해 손시헌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SSG 퓨처스팀 선수단 30명은 대만 자이에서 지난달 15일부터 25일 동안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SSG 퓨처스팀은 11일 부산으로 이동해 24일까지 총 10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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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이에서 훈련을 마친 SSG 퓨처스 팀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퓨처스팀이 대만 자이에서 진행한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유망선수 발굴과 기량 증가를 위해 손시헌 퓨처스 감독을 비롯한 SSG 퓨처스팀 선수단 30명은 대만 자이에서 지난달 15일부터 25일 동안 스프링캠프를 실시했다.

캠프 최우수선수(MVP)로는 투수 김주온과 야수 김규민이 뽑혔다.

손 감독은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 팀이 단단해지는 걸 느꼈다. 1군에서 경쟁할 유망주가 많다는 걸 확인했다"면서 "투수 MVP 기온은 투수 조장으로 앞장서서 후배를 챙겼고, 야수 MVP 김규민은 모든 훈련을 신인다운 패기로 적극적으로 소화했다"고 밝혔다.

김주온은 "이번 캠프를 부상 없이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다. 올해는 1군에서 야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것"이라고 했고, 김규민은 "캠프에서 훈련하며 깨달은 걸 발전시켜 좋은 선수가 되겠다"고 했다.

SSG 퓨처스팀은 11일 부산으로 이동해 24일까지 총 10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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