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여자 간판 김선우, 월드컵 1차 대회서 은메달

이재상 기자 2024. 3. 10. 10: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간판 김선우(경기도청)가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선우는 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굴야스 미셸(헝가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올해 첫 월드컵 메달을 획득한 김선우는 다가올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한국은 김선우 외에 김은주(강원체육회)가 6위, 성승민(한국체대)이 12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리 올림픽 앞두고 전망 밝혀
근대5종 김선우가 2024 월드컵 1차 대회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대한근대5종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한국 여자 근대5종의 간판 김선우(경기도청)가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김선우는 9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24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굴야스 미셸(헝가리)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올해 첫 월드컵 메달을 획득한 김선우는 다가올 파리 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근대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통해 금메달을 가리는 종목이다.

김선우는 여자 개인전 결승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24승으로 4위, 승마 1위, 수영 8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을 유지했다. 그는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두 번째로 출발해 결국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선우는 UIPM과의 인터뷰에서 "승마에서 좋았고 레이저런 사격에서 실수가 있었으나 전체적으로 잘 됐다.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높은 위치에서 (레이저런을) 시작해서 긴장도 됐지만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정신을 집중할 수 있었다. 집중력 있게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김선우 외에 김은주(강원체육회)가 6위, 성승민(한국체대)이 12위에 올랐다.

올 시즌 첫 대회에서 개인전 메달을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한국 대표팀은 현지시간으로 10일 혼성계주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