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섬유박람회' 13일 개막…최신 신소재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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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0일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인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오는 13일 엑스코에서 사흘간 열린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원사·직물 소재관, 친환경 소재관, 첨단융복합 소재관, 디지털 자동화관, 생활용 섬유관, 생성 AI(인공지능) 활용 포럼관, 이벤트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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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0일 국내 최대 섬유소재 비즈니스 박람회인 '대구국제섬유박람회(Preview In Daegu)'가 오는 13일 엑스코에서 사흘간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22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적응성'(Adaptability)을 주제로, 공급망 재편과 기후변화 대비 등 시장 환경에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조로 진행된다.
올해는 기존 전시관인 엑스코 서관(1만㎡)에서 동관(1만5000㎡)에 전시장이 마련돼 규모가 확대됐다.
전시장은 원사·직물 소재관, 친환경 소재관, 첨단융복합 소재관, 디지털 자동화관, 생활용 섬유관, 생성 AI(인공지능) 활용 포럼관, 이벤트관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차별화된 원사, 고기능성 친환경 의류패션 소재, 산업용 소재, 생활용 소재, 섬유기계, 패션 완제품, 부자재, 텍스타일 디자인까지 최신 신소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행사에는 효성티엔씨, 원창머티리얼 등 국내 203개 사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튀르키예 등 9개국 119개 사가 참여한다.
전시회 기간 부대행사로 '공급망 재편과 섬유 패션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 '지속 가능한 섬유 인증'을 주제로 한 세미나, 지역에서 생산된 소재와 패션디자이너의 역량을 선보이는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등의 행사도 열린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행사는 섬유산업의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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