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센터' 엘리베이터 설치·수직 증축

김기훈 2024. 3. 10.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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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8일 가락본동 주민센터 엘리베이터 설치와 증축 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1990년 준공된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활용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이 낡아 주민 이용에 불편이 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각 지역의 주민센터가 고유의 행정 서비스를 넘어 복지와 문화까지 아우르며 주민 생활의 구심점이 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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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가락본동 주민센터 외경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8일 가락본동 주민센터 엘리베이터 설치와 증축 공사 준공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1990년 준공된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활용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이 낡아 주민 이용에 불편이 컸다. 특히 계단이 높고 좁아 고령층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 공사를 거쳐 청사 수직증축과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가락본동 주민센터는 기존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에서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변화했다.

구는 확대된 공간을 재배치해 복지상담실을 신설하고, 자치회관 프로그램실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각 지역의 주민센터가 고유의 행정 서비스를 넘어 복지와 문화까지 아우르며 주민 생활의 구심점이 되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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