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아널드 파머 3R 공동 선두 'PGA 통산 7승 도전'.. 맥길로이 4타 줄여 공동 8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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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셰플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천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라우리는 마찬가지로 2타를 줄여 공동 선두를 유지, 2019년 7월 디오픈 이후 PGA 투어에서 약 4년 8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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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PGA 투어 통산 7승째가 된다.
PGA 투어 통산 2승의 라우리는 마찬가지로 2타를 줄여 공동 선두를 유지, 2019년 7월 디오픈 이후 PGA 투어에서 약 4년 8개월 만의 우승을 노린다.
윈덤 클라크(미국)가 한 타 차 3위(8언더파 208타)로 밀려났고, 윌 잴러토리스와 러셀 헨리(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선두를 두 타 차로 뒤쫓는 공동 4위(7언더파 209타)를 달렸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공동 8위(5언더파 211타)로 22계단 점프했다.
이날 전반 7∼8번 홀에서 연속 보기만 기록하던 맥길로이는 401야드 파4인 10번 홀에서 365야드 드라이버샷을 그린에 올린 뒤 2퍼트로 버디를 잡아낸 것을 시작으로 후반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았다.
PGA 투어에 따르면 샷 추적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이 10번 홀에서 티샷을 그린에 올린 건 맥길로이가 처음이다.
임성재는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2라운드까지 3언더파로 공동 17위였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4언더파 212타를 써내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공동 10위였던 안병훈은 4타를 잃어 공동 31위(이븐파 216타)로 내려섰고, 김시우도 같은 순위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이날 2언더파를 쳐 공동 39위(1오버파 217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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