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신동엽, 알코올 사랑 학창시절부터? “과학 실험 좋아해” (동물농장)

[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짠한형'의 시작인 학창 시절을 회상했다.

3월 1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과몰입에 대해 이야기하는 MC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프닝에서 신동엽은 "요즘 별의별 덕후들이 많다. 하나에 미칠 만큼 꽂힌 사람을 과몰입러 혹은 덕후라고 하는데 요즘 뭐에 꽂혀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선희는 "요즘 OTT 세계에 꽂혀 있다. 새로운 콘텐츠, 드라마 보느라 바쁘다"며 웃음을 지었다. 이에 신동엽은 "저도 항상 선희 씨한테 요즘 뭐 재밌는 거 없냐고 물어본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정선희는 "덕후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 아니냐. 전문성으로 봤을 때 신동엽 씨는 알코올 덕후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알코올을 몸에 저장한다"고 폭로, 신동엽은 "학창 시절에도 알코올을 활용한 과학 실험을 가장 좋아했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동엽이 진행하는 '짠한형'은 연예계 대표 주당 신동엽이 매주 게스트들과 술을 마시며 진솔한 토크를 나누는 콘텐츠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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