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배구 확정' OK금융,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 'END, AND'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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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창단 10주년 마지막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OK금융은 이날 경기를 'END, AND'로 꾸민다.
한편 최소 준플레이오프 이상을 확정, 3년 만에 봄배구에 나서는 OK금융은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린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 감독은 "지금의 팀의 위치와 순위를 즐겼으면 한다"면서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안산 팬들에게 우리의 배구를 보여주고 응원할 만한 팀이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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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OK금융그룹이 창단 10주년 마지막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와 선물을 준비했다.
OK금융은 10일 오후 2시 안산상록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도드람 2023-24 V리그 정규리그 홈 최종전을 치른다.
OK금융은 이날 경기를 'END, AND'로 꾸민다. 창단 10주년의 마지막을 기념함과 동시에 새로운 출발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단은 선착순 1000명에게 선수단 감사 메시지 카드를 선물한다. 'END, AND' 포토존도 준비된다.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SNS에 업로드한 팬에게는 팬사인회 및 경품 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창단 10주년을 맞아 OK금융을 위해 헌신한 사람들을 기념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강영준, 황동일 코치을 비롯해 2014년부터 응원단장으로 활약한 한재권 응원단장에게 기념액자와 감사패를 전달한다.
한편 최소 준플레이오프 이상을 확정, 3년 만에 봄배구에 나서는 OK금융은 이날 경기 승리를 통해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린다.
OK금융은 지난 7일 한국전력전에서 개인 한 경기 최다 점유율(66.99%)을 기록한 레오에게 기대를 건다. 레오는 이날 57.9%의 공격 성공률과 함께 45점을 몰아친 바 있다. 또한 57.14%의 공격 성공률과 함께 10점을 냈던 신호진도 컨디션이 좋다.
오기노 마사지 OK금융 감독은 "지금의 팀의 위치와 순위를 즐겼으면 한다"면서 "마지막 홈경기인 만큼 안산 팬들에게 우리의 배구를 보여주고 응원할 만한 팀이라는 걸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레오 역시 "우리 팀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과 경험이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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