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천시, 우주항공청 직원 정주여건 개선 조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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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조례를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우주항공청 개청 지원업무를 하는 경남도,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에서 일할 직원들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안착하도록 이주정착 장려금 지원, 주택 시세 정보 제공, 시외버스 노선 신설, 셔틀버스 운행 등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로선 지원 근거가 마땅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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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지역에 잘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담은 조례를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월 11일 사천시에 개청하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 브리핑을 하며 설립 날짜를 5월 말(5월 27일)로 전망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사천시 사남면 아론비행선박 건물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로 결정하고 리모델링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이어 이달 중 우주항공청에서 근무할 인력 모집 공고를 낸다.
우주항공청 개청 지원업무를 하는 경남도,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에서 일할 직원들 정주 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조례를 추진한다.
사천시는 수도권, 대도시와 비교해 교육·문화·교통 등 정주 여건이 뒤떨어진다는 목소리가 많이 나온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직원들이 안착하도록 이주정착 장려금 지원, 주택 시세 정보 제공, 시외버스 노선 신설, 셔틀버스 운행 등을 검토 중이지만, 현재로선 지원 근거가 마땅치 않다.
두 지자체는 정주 여건 개선 지원 근거를 담은 조례를 발의해 각각 발의해 5월 말 우주항공청 개청 전 제정되도록 할 방침이다.
우주항공청에는 신규 채용 인력 외에 과기정통부 등 정부 관련 부처에서 넘어오는 인력들도 근무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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