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미국 아칸소州, 경제협력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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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는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아칸소 주의 경제사절단과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만남은 아칸소 주 소재 리틀록 시의 자매도시인 하남시와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칸소 측의 선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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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 하남시는 한국을 방문한 미국 아칸소 주의 경제사절단과 8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양 지역 산업교류 확대 등 경제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만남은 아칸소 주 소재 리틀록 시의 자매도시인 하남시와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아칸소 측의 선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이 자리에서 하남시 IR자료 시청 및 양 기관 간 경제·비즈니스 확대 방안 논의, MOU 체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두 기관은 문화협력, 경제 및 비즈니스의 활발한 교류와 직원 상호 파견 근무 등 인적교류 활성화에 대한 중요성도 서로 공감했다.
또한, '하남시-아칸소 간의 경제협력' 약정으로 양 지역 간 무역·투자, 농업 분야 등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경제 발전을 도모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샌더스 주지사는 "양기관의 관계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하남시의 더 발전된 모습이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을 재방문하면 하남시의 K-스타월드 부지, 쇼핑몰 등을 꼭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K-컬처를 컨셉으로 하는 K-스타월드 사업에 아칸소州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며, "경제교류란 많은 시간과 인내를 가지고 갈 때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앞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활동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7월경 자매도시인 리틀락시가 하남시를 공식초청함에 따라 방문시 미국에서 아칸소 주 사절단과 다시 만나는 자리를 갖는데 협의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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