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아야네, 태교 여행 떠났다 "남편이 매일 마사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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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 아야네 부부가 태교 여행을 떠났다.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는 지난 9일 "드디어 태교 여행을 다녀왔다. 여러분 의견을 토대로 결국 네일이랑 파마는 안 하고 갔다. 해도 상관없을 수 있는데 그 정도로 하고 싶나 깊게 생각해서 결국 안 하기로, (평소부터 미용실, 네일샵 안 가는 편 이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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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는 지난 9일 "드디어 태교 여행을 다녀왔다. 여러분 의견을 토대로 결국 네일이랑 파마는 안 하고 갔다. 해도 상관없을 수 있는데 그 정도로 하고 싶나 깊게 생각해서 결국 안 하기로, (평소부터 미용실, 네일샵 안 가는 편 이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태교 여행 다니면서도 무슨 일 일어나서 후회할 일은 절대 없으면 좋겠기에 조심한 것들이다. 덕분에 어떤 작은 힘듦, 몸 변화 없이 (심지어 하루 세끼 먹었는데 체중 변화까지 없음) 한국으로 잘 돌아왔다"라며 싱가포르 태교 여행에서 주의할 점을 나열했다.
아야네에 따르면 ▲물에 오래 들어가 있지 않기 ▲벌레 조심 ▲ 병원 미리 확인하고 진단서 가져가기 ▲ 남편이 많이 도와주기 등이다. 특히 그는 "이건 조심한 건 아니고, 남편이 해줄 수 있는 것이다. 어느 순간이든 먼저 산모 몸 걱정해주고 불편한 데 없는지 피곤하지 않은지 체크 해주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라며 "난 체중 증가로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아팠다. 남편이 매일 밤 마사지를 해줬다. 해외에서 임산부 챙기느라 자기도 힘들었을 텐데 비행기 안에서도, 호텔에서도 꼭 해줬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평생 추억이 될 태교 여행! 절대 후회할 일 없이 조심조심 다녀서 좋은 시간 만들길 바란다. 산모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지난 2021년 11월 14세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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