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던 껌 옷걸이에 붙여 헌금함에 넣어…수백만원 훔친 50대 구속

이상휼 기자 2024. 3. 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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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던 껌을 옷걸이에 붙여 교회 헌금함에서 수백만 원을 빼내간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일과 8일 의정부시내 교회의 예배당에 침입해 헌금함에 있던 500만 원을 훔친 혐의다.

그는 철제 옷걸이를 가늘게 펼쳐 다량으로 씹던 껌을 붙이고, 이를 헌금함에 넣어 지폐를 붙여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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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씹던 껌을 옷걸이에 붙여 교회 헌금함에서 수백만 원을 빼내간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A 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3일과 8일 의정부시내 교회의 예배당에 침입해 헌금함에 있던 500만 원을 훔친 혐의다.

그는 철제 옷걸이를 가늘게 펼쳐 다량으로 씹던 껌을 붙이고, 이를 헌금함에 넣어 지폐를 붙여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범행했다.

이러한 범행 수법은 CCTV를 통해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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