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2’ 김준호, 아내에게 문자하기 게임에 “김지민은 사회적 와이프”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 2’(이하 독박투어 2)에 출연한 김준호가 공식 게임 ‘아내(여자친구)에게 문자 보내 답신 받기’에서 김지민과 대환장 호흡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독박투어 2’에서는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베트남 다낭으로 떠난 현지 맛집 투어는 물론 ‘바나힐’의 명소 골든브릿지에 입성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대리만족시켰다.
앞서 사이판 여행을 다녀온 이들은 다음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방송 1주년을 맞아 첫 여행지였던 베트남으로 ‘리마인드 여행’을 가자고 합의했다. 결국 숙소 독박자에는 김대희와 김준호가 선정됐다.
며칠 뒤 이들은 베트남 다낭에 도착해 1년 전 추억에 젖었다. 김대희는 “난 베트남하면 (김)준호가 예약했던 7000원짜리 숙소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이 사기꾼!”이라고 외쳐 모두를 웃게 했다.
김준호는 ‘아내에게 문자메시지 보내 답장받기’를 하자고 제안했고, 김지민은 와이프가 아니라는 동료들의 말에 김준호는 “사회적 와이프!”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나, 450만원짜리 독박 걸렸는데 어떡하지?”라는 문자를 보냈고, 김지민은 이에 “엉? 하차해”라고 짧고 강렬한 답변을 보내 김준호를 좌절하게 했다.
이들은 다낭의 랜드마크인 ‘용 다리’가 보이는 맛집에 도착했다. 이들은 베트남식 쌀국수와 파인애플 볶음밥, 망고주스 등을 즐겼다. 이들은 ‘테이블 풋볼’ 게임과 ‘물병 세우기’ 게임, ‘손가락 만두’ 게임 등을 하며 웃음을 줬다.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개그맨 5인방의 리얼 여행기 ‘독박투어 2’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20분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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