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일요일 고속도로 상행 혼잡…오후 4~5시 절정

홍연우 기자 2024. 3. 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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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15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고속도로 정체는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의 서울방향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7㎞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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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통량 415만대…평소와 비슷한 수준
상행선 정체 오후 4~5시 절정…9시께 해소
부산→서울 4시간50분…곳곳 승용차 사고도
[서울=뉴시스]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대체로 맑은 날씨 속에 평소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속도로 정체는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경부선, 영동선, 서해안선 및 상습정체구간 위주로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일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고속도로 교통량은 평소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1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6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0만대가 움직일 전망이다.

이날 고속도로 정체는 영동선, 서해안선 등 주요 노선의 서울방향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방향은 오전 11시~낮 12시부터 정체가 시작돼 오후 4시~5시에 최고조에 이른 후 오후 8시~9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하루종일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7㎞ 구간 흐름이 답답하다. 동탄분기점 5차로에서는 승용차 추돌사고를 처리 중이다. 부산방향은 잠원~서초 3㎞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금천IC 부근 1㎞ 국나에서 차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에선 남원주IC~신림부근 2차로에서 승용차 사고가 발생해 처리하고 있다.

나머지 고속도로는 막히는 구간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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