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 소화한 아누노비, 의료진 확인 앞둔 상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뉴욕 닉스가 서서히 전력 회복을 고대하고 있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OG 아누노비(포워드, 201cm, 105kg)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의 탐 티버도 감독에 따르면, 아누노비는 무리 없이 5대 5 연습까지 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뉴욕도 신중하게 아누노비의 복귀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의료진의 마지막 결정을 기다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욕 닉스가 서서히 전력 회복을 고대하고 있다.
『SNY』의 이언 베글리 기자에 따르면, 뉴욕의 OG 아누노비(포워드, 201cm, 105kg)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의 탐 티버도 감독에 따르면, 아누노비는 무리 없이 5대 5 연습까지 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습량도 적지 않았을 정도. 그러나 아직 복귀 일정이 거론되지 않고 있다. 의료진의 결정이 남아 있으며, 즉, 최종 확인 이후에 복귀가 조율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월 말에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최소 3주 결장이 확정됐다. 그러나 돌아오는데 다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경미한 부상이 아니었기에 적어도 한 달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더군다나 수술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회복과 이후 가벼운 재활까지 고려해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그나마 지난 달 말에 재검을 앞두고 있었다. 즉, 수술 후 한 달이 지나 재검을 받은 것. 이달 초에 검사를 받았고, 큰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신체를 접촉하는 훈련을 시작으로 동료들과 구슬땀을 흘렸다. 다만, 뉴욕도 신중하게 아누노비의 복귀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의료진의 마지막 결정을 기다리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누노비는 단순 연습을 소화한 것이 아니라 제한을 두지 않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머지 않아 돌아올 것이 유력하다. 이르면 다음 주에 출장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큰 이상 소견이 없는 이상 코트를 밟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가 가세한다면 뉴욕이 비로소 좀 더 한 숨 돌릴 수 있으며, 트레이드로 가세한 보얀 보그다노비치와 함께 프런트코트를 이끌 전망이다.
다치기 전까지 그는 뉴욕에서 1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15.6점(.516 .391 .842) 4.6리바운드 1.5어시스트 1.8스틸 1.1블록을 기록했다. 뉴욕은 그를 트레이드한 이후 확실하게 달라졌다. 트레이드 직후 5연승을 질주했으며, 1월 말에는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9연승을 질주했다. 9연승 기간 중에 그가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으나, 큰 보탬이 됐다.
그러나 현재 뉴욕은 9연승 이후 주춤하고 있다. 최근 치른 14경기에서 5승 9패에 머물렀다. 시즌 초반에 이어 다시 한 번 4연패를 떠안아야 했을 정도. 아누노비에 이어 주포라 할 수 있는 줄리어스 랜들마저 전열에서 이탈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이로 인해 뉴욕은 아누노비, 랜들, 미첼 로빈슨까지 주전 세 명이 내리 부상에 신음했다.
그나마 아누노비가 복귀를 앞둔 부분은 긍정적이다.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그가 가세한다면 전력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보그다노비치와 어떤 모습을 보일지도 지켜볼 만하다. 무엇보다, 그의 복귀와 함께 뉴욕이 근래 부진을 뒤로 하고 그가 뛸 때처럼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가 단연 주목이 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