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역대 최고치…5대 은행 골드바 월 판매액 66억
이화영 2024. 3. 10. 09:46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실물 금을 구매하는 투자자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5대 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팔린 골드바 판매액은 약 66억 1,922만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월간 기준으로 약 79억 원을 기록한 지난해 10월 이후 4달 만에 가장 많습니다.
지난해 중반까지 1kg짜리 금 현물은 1g당 8만 원 선에서 거래되다가 최근에는 9만 원대를 넘겼는데,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세가 더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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