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갯골축제 9월27~29일 개최…국내 유일 갯골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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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날 위촉장을 받은 축제 위원들은 축제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 및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환 위원장은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성공적인 개최에 위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축제가 개최되는 시흥 갯골은 경기도에서도 유일한 내만 갯골의 특성을 가진 가운데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소금이 생산되던 소래 염전 지역으로, 다양한 자연 생물 서식으로 생태 체험 기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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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제19회 시흥 갯골 축제’가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예술 등 각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된 축제 추진위원회는 최근 제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앞서 이날 위촉장을 받은 축제 위원들은 축제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 및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환 위원장은 “축제의 정체성 확립과 성공적인 개최에 위원들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2006년 처음 시작한 시흥 갯골 축제는 제10회까지는 여름 축제로 8월에 열렸다. 하지만 갯골생태공원이 가을에 가장 아름다움을 드러냄에 따라 제11회부터는 가을로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국내 유일의 내만 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의 환경적 특성을 살린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 예술 놀이터’라는 주제로 갯골이라는 자연에서 쉬고 배우며 즐기는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에는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선정하는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축제 글로벌 명품’ 부분에서 대상을 받는 등 지역 축제의 자긍심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4 경기 관광 축제 선정 ▲제17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수상에 이어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지역을 넘어 세계의 지역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축제가 개최되는 시흥 갯골은 경기도에서도 유일한 내만 갯골의 특성을 가진 가운데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소금이 생산되던 소래 염전 지역으로, 다양한 자연 생물 서식으로 생태 체험 기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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