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다아, 웃으니 장원영과 붕어빵 “답 없는 백하린 욕 많이 해달라” (피라미드게임)

[뉴스엔 하지원 기자]

'피라미드 게임' 장다아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3월 10일 티빙 채널에는 '컷- 소리에 귀염둥이로 변하는 매직'이라는 제목의 '피라미드 게임' 5, 6회 메이킹 영상이 게재됐다.

백하린 역의 장다아는 "피피티 발표날이다"며 "아주 기대했던 날이고 드디어 찍는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 장다아는 "수지와 제대로 된 기 싸움을 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진 촬영에서 장다아는 살벌한 눈빛을 장착하고 백하린으로 완벽 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장다아는 성수지 역의 김지연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카메라 밖 온미녀 모습도 포착됐다. 장다아는 백하린이 피구에 참여하지 않고 구경만 하는 신에 대해서 "너무 아무것도 안 하고 공을 터치도 안 하는 정말 답이 없는 캐릭터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나쁜데 어쩔 수가 없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장다아는 "안타까웠다. 하린이 많이 욕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티빙 '피라미드 게임'은 한 달에 한 번 비밀투표로 왕따를 뽑는 백연여고 2학년 5반에서 학생들이 가해자와 피해자, 방관자로 나뉘어 점차 폭력에 빠져드는 잔혹한 서바이벌 서열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장다아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의 언니다.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한 장다아는 빌런 백하린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