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이강인 찾는다’ 호나우지뉴 스승·PSG 레전드, 내한 특별트레이닝

이선명 기자 2024. 3. 10. 09: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나우지뉴 스승으로 알려진 제이제이 오코차가 한국을 방문해 유소년들을 시간을 나눈다. PSG 아카데미 코리아 제공



파리생제르맹(PSG) 아카데미 코리아가 구단의 레전드 제이제이 오코차를 초빙한다.

PSG 아카데미코리아는 10일 PSG 임원들과 오코차가 PSG아이들과 특별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재능 있는 유망주 발굴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인회와 포토타임을 비롯해 23/24 우수선수 MVP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이날 오후 9시 PSG 홈에서 펼쳐지는 랭스 프랑스 리그앙(리그1) 경기를 팬들과 시청하는 뷰팅 파티도 진행한다.

1998년부터 2002년까지 파리 생제르맹에서 활약한 제이제이 오코차는 1990년대 중반 나이지리아 황금기를 이끈 레전드다. 1998년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할 당시 1400만 파운드로 당시 아프리카 선수 최고 몸값을 기록하기도 했다. 리그앙 최고의 테그니션으로 불리며 공격진을 이끌었다. 4시즌 동안 84경기 23골을 기록했다. 호나우지뉴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PSG는 최근 국내에서 구단의 인기가 점점 상승함에 따라 구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플래그십 스토어 출시를 결정했다. PSG 공식 플래그십 스토어는 프랑스, 미국에 이어 한국에 3번째로 열리며 클럽을 대표하는 굿즈와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PSG는 지난해 12월 르아브르전에서 한글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선수들이 다시 한번 한글로 마킹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PSG 아카데미 코리아는 “‘존중, 배려, 나눔’의 슬로건 속에서 축구로 꿈을 키우는 유소년을 위해 덤낳은 경험의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PSG 아카데미 코리아는 U12(초등부), U15(중등부)팀에 이어 U18(고등부) 창단으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축구 연계 시스템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