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솔로곡 '프렌즈' 일부 공개…혼밥 먹으며 '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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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가 적막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마성의 음색으로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빅히트 뮤직은 10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뷔의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의 1차 티저를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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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적막한 일상에 생기를 불어넣는 마성의 음색으로 음악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빅히트 뮤직은 10일 0시(이하 한국시간) 방탄소년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뷔의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의 1차 티저를 게재했다.
영상에서 뷔는 홀로 밥을 먹다가 이내 깊은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떨군다. 쓸쓸해 보이는 그의 모습이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장소가 바뀌고, 서로 마음껏 사랑을 표현하는 군중들 사이에서 고독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뷔의 냉소적인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 흘러나오는 감미로운 선율의 사운드와 그 위에 얹힌 뷔의 고혹적인 가성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빅히트 뮤직은 "뷔의 디지털 싱글 '프렌즈'는 핑크빛 봄과 어울리는 달콤한 '고백송'이다"라며 "봄날의 새싹이 움트듯 포근하게 시작해 감정의 흐름에 따라 서서히 고조되는 팝 솔 알앤비(Pop Soul R&B) 장르"라고 귀띔했다.
뷔는 오는 15일 오후 1시 '프렌즈' 발표를 앞두고 쇼트 필름, 1차 콘셉트 포토 등을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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