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시범경기서 첫 무안타…타율 0.375

문성대 기자 2024. 3. 1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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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시범경기에서 처음 침묵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올해 6번째 시범경기를 치른 이정후가 무안타에 그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회말 오클랜드 좌완 선발 카일 뮬러를 상대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또다시 뮬러를 상대해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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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5-1 역전승
[스코츠데일=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9일(현지시각) 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다.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로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고 팀은 5-1로 승리했다. 2024.03.10.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시범경기에서 처음 침묵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 중견수 겸 1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올해 6번째 시범경기를 치른 이정후가 무안타에 그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경기 타율은 0.375(16타수 6안타)로 낮아졌다.

1회말 오클랜드 좌완 선발 카일 뮬러를 상대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또다시 뮬러를 상대해 중견수 직선타로 아웃됐다.

이정후는 4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6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5점을 뽑아 5-1로 역전승을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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