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시범경기서 3안타 4출루 맹타…타율 0.357

이상필 기자 2024. 3. 10.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지만(뉴욕 메츠)이 3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를 상대한 최지만은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어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지만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지만(뉴욕 메츠)이 3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7(14타수 5안타)로 상승했다.

이날 최지만은 팀이 1-0으로 리드한 1회초 2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세인트루이스 좌완 선발투수 스티븐 마츠를 상대한 최지만은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어가는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안타와 타점을 신고했다. 이어 후속 타자의 안타 때 홈에 들어오며 득점까지 추가했다.

기세를 탄 최지만은 3회초 무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내며 무사 1,2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5회초 2사 이후 맞이한 세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 안타로 출루했지만, 역시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최지만은 8회초 선두타자로 들어서 우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한 뒤,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메츠는 세인트루이스에 9-3으로 승리했다.

메츠는 시범경기 전적 8승5패, 세인트루이스는 5승7패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