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탄소중립포인제 추진…주행거리 감축 시 최대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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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연간 최대 1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지급하는 제도다.
춘천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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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연간 최대 1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10일 춘천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탄소중립포인제에 참여할 자동차 운전자를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자동차 운전자가 기준 주행거리 대비 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 실적에 따라 연 최대 10만 원의 혜택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의 경우 차량 300대에 총 2천188만원에 혜택이 주어졌다.
참여 대상은 춘천시에 차량을 등록한 소유주 기준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 승합차 소유자로 모집 차량 대수는 502대다.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car.cpoint.or.kr)에 회원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URL로 번호판 포함 차량 전면 사진, 누적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혜택은 감축률과 감축량에 따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경제적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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