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나들이 차량 증가, 안전운행 준수"

박홍식 기자 2024. 3. 1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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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0일 "봄의 초입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나들이 차량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환절기 일교차 증가에 따른 졸음·주시태만 운전과 작업구간 통과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봄 초입은 나들이 차량 증가와 함께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충분한 휴식과 안전거리 확보 등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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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 전방주시 태만 등 안전운행 당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10일 "봄의 초입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나들이 차량의 증가가 예상된다"며 "환절기 일교차 증가에 따른 졸음·주시태만 운전과 작업구간 통과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3건의 주요 원인은 졸음과 전방주시 태만이었다.

특히 3월에는 큰 일교차로 졸음운전 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손상된 도로시설물 보수작업이 많아 고속도로 운전자들은 안전운행을 준수해야 한다.

졸음운전 사고 방지를 위해 장시간 운전 시 매 2시간마다 최소 15분은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우천 시 속도를 감속하고, 차간거리를 평소보다 넓혀 가시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전 타이어 마모도 및 공기압을 체크해 빗길 미끄러짐에 주의해야 한다.

배병훈 대구경북본부장은 "봄 초입은 나들이 차량 증가와 함께 운전자들의 졸음운전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충분한 휴식과 안전거리 확보 등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톨게이트에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음주운전·안전띠 미착용 단속을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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