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영하권 ‘쌀쌀’, 낮부터 ‘꽃샘추위’ 풀려...일교차 15도 내외

▲ 지난 6일 춘천 소양강댐에서 관광객들이 눈과 비가 내리다 맑게 갠 하늘을 스마트폰에 담고 있다. 김정호

일요일인 10일 전국 아침 기온은 영하권을 기록하다 낮부터 풀리겠다.

전국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 산지 -10도 내외)로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0.3도, 수원 -3.9도, 춘천 -5.1도, 강릉 0.5도, 청주 -1.0도, 대전 -2.6도, 전주 -1.8도, 광주 -1.0도, 제주 3.9도, 대구 -2.2도, 부산 3.5도, 울산 -0.1도, 창원 1.1도 등이다.

낮부터는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해져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8∼1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세종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울산 12도, 창원 13도, 제주 1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남해 0.5∼1.5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