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AI 디지털교과서 콘텐츠 제작 지원 위해 EBS와 협력

이유진 기자 2024. 3.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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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양질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을 잡는다.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개발사 자체 개발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콘텐츠 제공하는 등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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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알지오매스와도 연계 예정
오석환 교육부 차관이 23일 경기도교육청을 방문, 늘봄학교 운영계획 및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교육부 제공) 2024.2.23/뉴스1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교육부가 양질의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손을 잡는다.

교육부는 오는 11일부터 EBS와 함께 교육콘텐츠를 개발사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 추진방안'을 통해 2025년 수학, 영어, 정보, 국어(특수교육) 교과에 AI 디지털교과서를 우선 도입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개발사 자체 개발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EBS가 보유한 개념 이해 동영상 1300여 편과 평가문항 9만7000개 등을 개발사에 제공한다.

아울러 향후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알지오매스(디지털 수학용 공학도구) 연계 등을 통해 교육콘텐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AI 디지털교과서로 학생은 학습 수준‧속도에 맞는 콘텐츠로 배우게 되어 학습에 자신감을 가지고, 교사는 학생 맞춤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AI 디지털교과서는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교육콘텐츠 제공하는 등 AI 디지털교과서 개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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