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2년 연속 안산과 홈 개막전… 선수단 "홈경기 무조건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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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가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리를 겨냥한다.
성남은 지난 시즌 안산과 홈 개막전에서의 좋은 기억도 품고 있다.
지난해 3월 1일 성남은 1라운드 안산과 홈 개막전서 조성욱의 선제 득점과 신재원의 결승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성남은 지난해 3월 1일 안산전 홈경기 2-1 승리, 5월 20일 안산 원정 3-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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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성남 FC가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리를 겨냥한다.
이기형 감독이 이끄는 성남은 10일 오후 4시 30분 탄천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안산 그리너스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를 준비하고 있다. 1라운드를 마친 후 성남은 1패로 K리그2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1일 FC 안양과 1라운드 원정에서 0-2로 패한 성남이 첫 승에 도전한다. 안양전 패배를 동기부여 삼아 홈에서 열리는 첫 경기서 팬들에게 멋진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성남은 지난 시즌 안산과 홈 개막전에서의 좋은 기억도 품고 있다. 지난해 3월 1일 성남은 1라운드 안산과 홈 개막전서 조성욱의 선제 득점과 신재원의 결승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당시 안산의 유일한 득점자였던 가브리엘은 지난해 여름 성남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친정' 안산에 맞선다. 2023시즌 가브리엘은 K리그2 29경기 8득점 5도움, 성남 소속으로만 11경기 4득점 3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안산전 상대 전적에서도 성남이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성남은 지난해 3월 1일 안산전 홈경기 2-1 승리, 5월 20일 안산 원정 3-0 승리를 거뒀다. 11월 26일 있었던 안산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선 0-2로 패했다. 역대 안산을 만난 홈경기에선 2승 3무 1패로, 5경기에서 승점을 획득한 바 있다.
성남은 2년 연속 같은 상대를 맞이해 홈 첫 경기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주장 정승용은 "출정식을 했을 때에 팬 분들 앞에서 '홈경기에서는 무조건 이기겠다'는 다짐을 했었다. 꼭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 홈 개막전에 많이 와주셔서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부주장 조성욱 역시 "안양과 개막전 패배에 팬들이 얼마나 허무하고 힘드셨을지 생각하면서 선수들도 많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 빨리 털어버리고, 홈 개막전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많이 찾아와주셔서 응원해주시면 승리로 보답하겠다. 말로만 '지켜봐달라'고 하는 것은 죄송하다. 많이 뛰는 것으로 보답할 것"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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