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오늘이 가장 저렴"…'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눈길

전준우 기자 2024. 3. 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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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건축비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오늘이 제일 싸다'는 인식에 신규 공급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951만 원으로 지난해(100만 원)보다 151만 원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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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3㎡당 분양가 1951만원…10년 전의 2.1배 올라
"땅값, 건축비 인상 등 분양가 상승세 금세 안 꺾일 듯"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 투시도(현대엔지니어링).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땅값, 건축비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계속 오르면서 '오늘이 제일 싸다'는 인식에 신규 공급 단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분양아파트 3.3㎡당 분양가는 1951만 원으로 지난해(100만 원)보다 151만 원이 올랐다. '국민 평수' (34평,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5100만원이 1년 사이 증가한 셈이다. 10년 전인 2014년 분양가(939만 원)와 비교하면 2.1배 오른 수준이다.

이 기간 광역시∙도 가운데는 서울이 4.6배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제주(3.1배), 울산(3배)이 뒤를 이었다.

그럼에도 분양가 상승세는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공사비 인상에 이어 2022년, 2023년 각각 세 차례씩 인상됐던 기본형건축비가 오는 3월 또 오를 예정이다. 레미콘과 시멘트 등의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기본형건축비 인상이 불가피하게 됐다.

강화되는 건축규제도 분양가 상승을 부채질할 것으로 전망된다. 층간소음 기준이 강화되면서 층간 시멘트 두께가 두꺼워진다. 이에 따라 같은 높이의 아파트라도 층수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이는데, 그만큼 세대수도 종전에 비해 줄어들어 건설사들은 사업이익 보전을 위해 분양가 인상에 나설 수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의무화 시행도 분양가 상승 요인으로 지목된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으로, 올해와 내년 분양가는 또 큰 격차가 발생할 수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분양가를 밀어 올리는 요인들이 전부 건재한 상황이라 상승세는 금세 꺾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신축 아파트를 고려 중인 수요자라면 발 빠르게 청약에 나서는 등 다양한 전략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 조언했다.

이에 따라 신규 공급 단지로 눈길이 쏠리고 있다. 울산에서는 최고 46층에 달하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이 단연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84㎡ 총 566세대로 조성되며 울산 남구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다.

지역 최선호 입지와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하는 힐스테이트 문수로 센트럴은 뛰어난 상품성까지 갖췄다. 천장 높이는 2.4m(우물천장 2.5m)로 높였고, 전 세대 맞통풍 구조, 1.5m에 달하는 와이드 주방 창을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공간 확장을 위한 통합 팬트리, 통합 침실, 드레스룸 고급화 등으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세대별 지하 창고도 제공해 부피가 큰 캠핑, 레저용품 등을 보관하기 좋다.

입주민들의 생활 격을 높일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골프연습장, 휘트니스 센터, 돌봄센터 및 작은 도서관, 실내 놀이터 등을 비롯해 단지 내 교육,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시설도 들어선다.

분양 부담도 낮다. 계약금 5%에 중도금 대출 3.8% 고정 금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전매제한은 6개월을 적용받아 단기간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입주는 2028년 6월 예정이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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