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프리뷰] 정규리그 전적은 우리은행, 플레이오프 기대감은 삼성생명
손동환 2024. 3. 10.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다른 듯 같은 꿈을 꾸고 있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78-71로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이겼다.
삼성생명의 전력은 분명 우리은행보다 떨어진다.
그러나 2018~2019시즌과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잡은 바 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산 우리은행과 용인 삼성생명이 다른 듯 같은 꿈을 꾸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부터 통합 6연패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9~2020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다. 2022~2023시즌에는 또 한 번 통합 우승. ‘우승 DNA’를 보유한 팀이다.
삼성생명은 2020~2021시즌 우승을 했다. 기적을 썼다. 그 후에는 미래 자원을 차곡차곡 쌓았다. 미래 자원을 토대로, 앞을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미래 자원들을 본격적으로 시험한다.
# 크지 않았던 긴장감
[우리은행-삼성생명,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우리은행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5%(21/38)-약 51%(21/41)
2. 3점슛 성공률 : 37.5%(9/24)-25%(6/24)
3. 자유투 성공률 : 약 82%(9/11)-약 85%(11/13)
4. 리바운드 : 33(공격 7)-27(공격 8)
5. 어시스트 : 16-16
6. 턴오버 : 6-6
7. 스틸 : 4-2
8. 블록슛 : 1-2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은 지난 2월 15일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치렀다. 이들의 순위는 이미 결정됐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거라는 사실 역시 알고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두 팀의 긴장감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두 팀이 지닌 수를 100% 보여주지 않았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것 같았다.
다만, 두 팀의 점수는 꽤 치열했다. 그 누구도 쉽게 앞서지 못했다. 그때 치고 나간 팀은 우리은행. 이명관(173cm, F)과 고아라(179cm, F)가 3쿼터에만 11점 합작. 삼성생명의 기세를 가라앉혔다.
그리고 김단비(180cm, F)가 4쿼터에만 10점을 퍼부었다. 김단비의 에이스 모드가 삼성생명과 거리를 완전히 떨어뜨렸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78-71로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이겼다.
# 상대 전적? 역대 전적?
[우리은행-삼성생명, 2023~2024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1. 2023.11.18.(용인실내체육관) : 73-55 (승)
2. 2023.11.24.(아산이순신체육관) : 53-48 (승)
3. 2023.12.22.(용인실내체육관) : 65-50 (승)
4. 2024.01.25.(아산이순신체육관) : 78-70 (승)
5. 2024.02.05.(아산이순신체육관) : 61-70 (패)
6. 2024.02.15.(용인실내체육관) : 78-71 (승)
* 상대 전적 : 5승 1패 (우리은행 우위)
위의 기록으로 알 수 있듯,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삼성생명한테 1번 밖에 패하지 않았다. 1번의 패배는 연장전 승부 끝에 나온 패배. 대부분의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압도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우위’라는 예측을 받는 이유.
삼성생명의 전력은 분명 우리은행보다 떨어진다. 그러나 2018~2019시즌과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잡은 바 있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우리은행을 잡은 후, 챔피언 결정전에서 청주 KB까지 붙잡았다. 오랜만에 정상에 올랐다.
그래서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승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장기전으로 갈 확률도 있다. 그러나 1차전을 잡는 팀이 유리한 건 사실이다. 초반 기선을 잡는 팀이 시리즈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우리은행은 2012~2013시즌부터 통합 6연패를 차지했다. 그리고 2019~2020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정규리그 1위를 기록했다. 2022~2023시즌에는 또 한 번 통합 우승. ‘우승 DNA’를 보유한 팀이다.
삼성생명은 2020~2021시즌 우승을 했다. 기적을 썼다. 그 후에는 미래 자원을 차곡차곡 쌓았다. 미래 자원을 토대로, 앞을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미래 자원들을 본격적으로 시험한다.
# 크지 않았던 긴장감
[우리은행-삼성생명, 최근 맞대결 기록 비교] (우리은행이 앞)
1. 2점슛 성공률 : 약 55%(21/38)-약 51%(21/41)
2. 3점슛 성공률 : 37.5%(9/24)-25%(6/24)
3. 자유투 성공률 : 약 82%(9/11)-약 85%(11/13)
4. 리바운드 : 33(공격 7)-27(공격 8)
5. 어시스트 : 16-16
6. 턴오버 : 6-6
7. 스틸 : 4-2
8. 블록슛 : 1-2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은 지난 2월 15일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을 치렀다. 이들의 순위는 이미 결정됐다. 플레이오프에서 만날 거라는 사실 역시 알고 있었다.
그래서였을까? 두 팀의 긴장감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두 팀이 지닌 수를 100% 보여주지 않았다. 플레이오프를 대비하는 것 같았다.
다만, 두 팀의 점수는 꽤 치열했다. 그 누구도 쉽게 앞서지 못했다. 그때 치고 나간 팀은 우리은행. 이명관(173cm, F)과 고아라(179cm, F)가 3쿼터에만 11점 합작. 삼성생명의 기세를 가라앉혔다.
그리고 김단비(180cm, F)가 4쿼터에만 10점을 퍼부었다. 김단비의 에이스 모드가 삼성생명과 거리를 완전히 떨어뜨렸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78-71로 삼성생명과 맞대결에서 이겼다.
# 상대 전적? 역대 전적?
[우리은행-삼성생명, 2023~2024 정규리그 맞대결 결과]
1. 2023.11.18.(용인실내체육관) : 73-55 (승)
2. 2023.11.24.(아산이순신체육관) : 53-48 (승)
3. 2023.12.22.(용인실내체육관) : 65-50 (승)
4. 2024.01.25.(아산이순신체육관) : 78-70 (승)
5. 2024.02.05.(아산이순신체육관) : 61-70 (패)
6. 2024.02.15.(용인실내체육관) : 78-71 (승)
* 상대 전적 : 5승 1패 (우리은행 우위)
위의 기록으로 알 수 있듯, 우리은행은 이번 시즌 삼성생명한테 1번 밖에 패하지 않았다. 1번의 패배는 연장전 승부 끝에 나온 패배. 대부분의 경기에서 삼성생명을 압도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우위’라는 예측을 받는 이유.
삼성생명의 전력은 분명 우리은행보다 떨어진다. 그러나 2018~2019시즌과 2020~2021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우리은행을 잡은 바 있다. 특히, 2020~2021시즌에는 우리은행을 잡은 후, 챔피언 결정전에서 청주 KB까지 붙잡았다. 오랜만에 정상에 올랐다.
그래서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승부는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장기전으로 갈 확률도 있다. 그러나 1차전을 잡는 팀이 유리한 건 사실이다. 초반 기선을 잡는 팀이 시리즈를 주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