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과 밤 기온차 15도…월요일엔 ‘비’

기민도 기자 2024. 3. 1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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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기온이 올라 10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4∼영상 4도, 최고기온 영상 8∼영상 13도)보다 조금 낮지만,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다고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이날은 15도 안팎, 11일은 10도 이상으로 크다"며 환절기 건강관리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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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부터 기온 올라 ‘꽃샘추위’ 차차 누그러져
화창한 날씨를 보인 9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색달동 엉덩물계곡에 유채꽃이 활짝 피어 오가는 탐방객 눈길을 끌고 있다. 연합뉴스

낮부터 기온이 올라 10일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맑겠으나,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진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6∼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8∼영상 14도로 예보됐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4∼영상 4도, 최고기온 영상 8∼영상 13도)보다 조금 낮지만, 낮부터 차차 기온이 올라 평년과 비슷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5도 안팎, 강원 산지는 영하 10도 안팎으로 낮다고 예보됐다. 기상청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이날은 15도 안팎, 11일은 10도 이상으로 크다”며 환절기 건강관리 유의를 당부했다.

11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영상 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0∼영상 15도다.

12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이 비와 눈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지난 8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부산, 울산 경남 5∼20㎜, 광주, 전남, 전북, 대구, 경북 남부 5∼10㎜ 등이다. 12일 예상 적설은 제주도 산지(11일부터) 2∼7㎝, 강원 산지 1∼5㎝ 등으로 예보됐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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