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특급' 아놀드파머 대회 3R 공동 11위로↑…세계1위 셰플러 선두로 우승 노려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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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8개 시그니처 대회 중 네 번째 시합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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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시즌 8개 시그니처 대회 중 네 번째 시합인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서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클럽&로지(파72·7,4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첫날 공동 25위, 둘째 날 공동 17위였던 임성재는 무빙데이 공동 11위(합계 4언더파 212타)로 올라서며 톱10 가능성을 높였다.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역대 한국인 최고 성적을 만들었던 임성재는 이곳에서 단독 3위 1회, 공동 3위 2회를 기록한 바 있다.
전날 2라운드에서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뛰어올랐던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적어낸 셰플러는 1라운드부터 선두를 달린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올해 참가한 앞서 5개 대회에서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10위 안에서 마무리했던 셰플러는 2024시즌 첫 우승과 함께 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세계 2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무빙데이 4언더파 68타를 때려 22계단 도약한 공동 8위(5언더파 211타)가 됐다. 셰플러와는 2타 차이다.
1~2라운드에서 선전했던 안병훈(32)은 4오버파 76타로 아쉬운 하루를 보냈다.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 그리고 16번홀(파5) 더블보기를 기록해 공동 31위(이븐파 216타)로 21계단 하락했다.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타를 줄인 김시우(28)도 안병훈과 동률을 이뤘다.
김주형(21)은 2타를 줄여 공동 39위(1오버파 217타)로 14계단 상승했지만, 선두권과는 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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