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또 1위...토요일만 55만명 봤다[MK박스오피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4. 3. 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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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가 17일째 1위를 지켰다.

토요일에만 55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전날 55만 969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56만 968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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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포스터. 사진|쇼박스
‘파묘’가 17일째 1위를 지켰다. 토요일에만 55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는 전날 55만 969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56만 9684명이다.

최민식 유해진 김고은 이도현 등이 출연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개봉 10일 차 500만, 11일 차 600만, 16일 차 700만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2위는 ‘듄: 파트2’(감독 드니 빌뇌브)가 차지했다. 12만 6742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는 117만 5927명이다.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압도적이고 장엄한 영상미에 아이맥스 등 특수관을 중심으로 ‘듄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3위는 ‘웡카’(감독 폴 킹)다. 3만 599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337만 1603명을 기록 중이다.

장기 흥행 중인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티모시 샬라메)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렸다.

뒤를 이어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셀럽 인 베리커리타운’(감독 정지환)과 ‘패스트 라이브즈’(감독 셀린 송)가 이름을 올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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