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NY가 항상 하던 움직임이었어”...케인이 밝힌 어시스트 ‘비하인드’

이종관 기자 2024. 3. 1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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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이 자말 무시알라를 향한 어시스트에 담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뮌헨은 전반 19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로 2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이후 후반 20분과 25분, 각각 세르주 그나브리와 케인의 득점이 터지며 차이를 6점까지 벌렸고 후반 추가시간, 고레츠카의 멀티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8-1 뮌헨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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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종관]


해리 케인이 자말 무시알라를 향한 어시스트에 담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 오후 1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5라운드에서 마인츠에 8-1 완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뮌헨은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선두’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7점으로 좁혔다.


뮌헨이 압도한 경기였다. 전반 1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뮌헨은 전반 19분, 레온 고레츠카의 추가골로 2점 차 리드를 가져왔다. 물론 전반 30분, 프리킥 상황에서 나딤 아미리가 빨래줄같은 슈팅으로 한 점을 따라붙었으나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쐐기골이 터지며 3-1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은 완전히 ‘골잔치’였다. 후반 시작과 함께 토마스 뮐러가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고 후반 15분, 케인의 패스를 받은 무시알라가 5-1 스코어를 완성했다. 이후 후반 20분과 25분, 각각 세르주 그나브리와 케인의 득점이 터지며 차이를 6점까지 벌렸고 후반 추가시간, 고레츠카의 멀티골까지 터지며 경기는 8-1 뮌헨의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경기 3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친 케인. 우측면에서 공을 잡아 침투하는 무시알라를 향해 넘겨준 환상적인 어시스트 장면에 대한 질문을 받자 손흥민의 이야기를 꺼냈다. 케인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토트넘 훗스퍼에서 손흥민은 항상 그런 움직임을 보였고 나는 항상 그런 패스를 날렸다. 그래서 무시알라와 이야기를 나눴는데 오늘 눈 깜짝할 사이에 그 장면을 포착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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