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츠 최지만, 시범경기서 3안타 4출루 맹활약…개막 앞두고 '눈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최지만(33·뉴욕 메츠)이 개막을 앞두고 맹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석 3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등으로 빛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최지만(33·뉴욕 메츠)이 개막을 앞두고 맹활약을 펼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석 3타수 3안타 1득점 1타점 1볼넷 등으로 빛났다.
올 시범경기들어 처음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을 0.357(14타수 5안타)로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2루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인 좌완 스티브 마츠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어진 타석의 브렛 바티의 안타 땐 홈까지 파고들어 득점도 기록했다.
최지만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무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 나가며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과 연결되지는 않았다.
5회초엔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로 시범경기 첫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8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때려 3안타를 완성했다. 최지만은 4번째 타석을 마친 후 대주자로 교체돼 경기에서 빠졌다.
앞서 최지만은 지난달 17일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고 새 둥지를 틀었다. 그는 메이저리그로 승격될 경우 계약기간 1년에 인센티브 포함 총액 350만 달러(약 46억 7000만 원)를 받는다.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실력을 증명해야만 경쟁을 뚫고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될 수 있는데,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메츠는 이날 장단 15안타를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9-3으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전적은 8승5패가 됐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재림, 39세 갑작스러운 사망 비보…누리꾼 안타까움(종합)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김병만, 전처 상습폭행에 "무혐의로 종결…30억 요구, 전 남편 아이 파양 조건"
- "집들이 온 내 친구 남편이 옷 벗겨 성추행…그사이 남편은 그녀와 스킨십"[영상]
- 본처가 '상간녀' 됐다…아픈 아들 위해 재결합, 뒤에선 6년째 외도한 남편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미성년 여친 코에 담뱃재 넣고 '딴 남자 안보기' 각서…20대남 징역4년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
- 벤, 출산 6개월 만에 이혼 결심 "딸 낳고 용기 생겨"
- 박은영 "3세 연하 남편 '쟨 항상 밥 차려' 부부 모임서 내 흉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