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찬 '난교' 발언 비판에… 與 "이재명도 수준 낮은 막말 버젓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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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과거 발언 하나하나 끄집어내 후보직 사퇴를 주장한다면, 이재명 대표는 어떠하겠는지 걱정되지 않는가"라고 되물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SNS에는 불특정 다수의 국민을 향한 막말과 망언, 비하 시리즈가 차고 넘쳐 끝없이 찾을 수 있을 듯하다"면서 "이런 사람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겠다 나선 것은, 뿐만 아니라 공당의 대표를 맡고 있는 것은 괜찮은가. 부끄러운 줄 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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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장예찬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는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과거 발언 하나하나 끄집어내 후보직 사퇴를 주장한다면, 이재명 대표는 어떠하겠는지 걱정되지 않는가"라고 되물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9일 논평을 내고 "장 후보를 향한 비난을 위한 비난이 한심할 지경"이라며 "마치 좋은 꼬투리 하나 잡았다는 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썼던 과거 수준 낮은 막말들이 온라인상에 버젓이 남아 있다"면서 "구역질나는 자화자찬이라는 비판 글에 이 대표는 '화장실로 가셔서 대변기에 머리를 넣으세요'라고 하더니, 다른 트윗글에서 '미친개는 몽둥이가 약'이라느니, '간질이 있으신가 본데 누가 정신병원 좀 소개해 주세요'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이 언급한 내용은 지난 2011년 이재명 대표가 자신의 트윗(현 엑스)에 남긴 글의 일부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성남시장을 지내던 이 대표는 자신에 대해 비판하던 내용의 트윗을 리트윗하면서 "어서 화장실로 가셔서 대변기에 머릴 넣으세요"라고 적은 바 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 SNS에는 불특정 다수의 국민을 향한 막말과 망언, 비하 시리즈가 차고 넘쳐 끝없이 찾을 수 있을 듯하다"면서 "이런 사람이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이 되겠다 나선 것은, 뿐만 아니라 공당의 대표를 맡고 있는 것은 괜찮은가. 부끄러운 줄 알라"고 주장했다.
한편 장 후보는 지난 2014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일 밤 난교를 즐기고, 예쁘장하게 생겼으면 남자든 여자든 가리지 않고 집적대는 사람이라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프로로서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지 않을까"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선다윗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런 사람이 집권 여당의 청년 최고위원이었고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격려 전화를 할 만큼 측근이라니 기가 막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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