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KCM→박효신 경악한 軍 선임 “강제로 노래, 죽이고 싶었다”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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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이 군대 선임 이진호에게 호되게 당했던 신고식을 회상했다.
이진호는 "노래 일발 장전"이라며 군기를 잡았고, KCM은 "내가 시킨다고 할 것 같냐"면서도 자신의 히트곡을 줄줄이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KCM이 부대에 처음 왔던 날 신고식 한다고 노래를 시켰다"고 군복무 시절을 회상, KCM은 "군기 바짝 들어있는데 진호가 '이병 강창모 따라오게' 하더라. 쫄진 않았는데 살짝 겁을 먹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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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가수 KCM이 군대 선임 이진호에게 호되게 당했던 신고식을 회상했다.
3월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는 김범수와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진호는 KCM이 등장하자 "선임 봤으면 인사를 해야지"라고 말을 건넸다. 알고 보니 이진호와 KCM은 군대 선·후임 관계였던 것. 이진호는 "노래 일발 장전"이라며 군기를 잡았고, KCM은 "내가 시킨다고 할 것 같냐"면서도 자신의 히트곡을 줄줄이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호는 "KCM이 부대에 처음 왔던 날 신고식 한다고 노래를 시켰다"고 군복무 시절을 회상, KCM은 "군기 바짝 들어있는데 진호가 '이병 강창모 따라오게' 하더라. 쫄진 않았는데 살짝 겁을 먹었다"고 전했다. 이에 이진호는 "나보다 5살 많다"며 실제 나이 차를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진호가 데려간 곳은 코인노래방. KCM은 "500원 짜리를 이만큼 쌓아놓더라. 지금 뭐 하는 건가 봤더니 '박효신도 이렇게 하고 갔어' 하더라. 나도 해야겠다 싶어서 진호 앞에서 코인이 다 떨어질 때까지 노래를 불렀다. 나는 심지어 얘가 누구인지도 몰랐다"고 폭로했다.
KCM은 "눈빛에서 광기를 느꼈다. 보통 눈빛이 아니"라며 "그게 신고식이라고 하니까. 다들 그렇게 노래를 불렀다고 하니까 속으로 '이 XX 뭐 하는 XX지? 되게 높은 애인가?'라고 생각했다. 나중에는 알고 나서 진짜 죽여버리고 싶었다"고 분통을 터뜨려 폭소를 유발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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