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에게 좋은 인상 주지 못해 잘린 클린스만, 카메룬 감독 후보"...경질 리고베르 송도 나이지리아전 유효슈팅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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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카메룬 감독 후보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월드가나는 최근 지난 2월 28일 경질된 리고베르 송 후임 감독에 클린스만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리고베르 송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탈락한 후 카메룬 국가대표팀의 감독직에서 해임됐다"며 "송은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무질서와 저조한 성과로 인해 해고될 것이 분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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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가나는 최근 지난 2월 28일 경질된 리고베르 송 후임 감독에 클린스만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리고베르 송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탈락한 후 카메룬 국가대표팀의 감독직에서 해임됐다"며 "송은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무질서와 저조한 성과로 인해 해고될 것이 분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공석인 감독직에 독일의 클린스만과 프랑스의 레이몬드 도메네크, 앙투안 콤부레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1990년 FIFA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클린스만은 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을 맡았으나 상사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해 대회가 끝난 뒤 경질됐다"고 했다.
또 "72세의 도메네크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프랑스를 맡아 2006년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그는 2020-21 시즌에 낭트를 지휘했다. 뉴칼레도니아 누메아에서 태어난 콤부레는 PSG, 랑스, 스트라스부르 등 여러 클럽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송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약체 나미비아를 상대로 패배하는 등 졸전을 거듭했으며 천신만고 끝에 진출한 네이션스컵 본선에서도 간신히 16강에 진출했으나 나이지리아전에서 유효슈팅 0개라는 대굴욕을 당하며 패했다.
클린스만 역시 한국을 천신만고 끝에 4강에 진출시겼으나 약체 요르단전에서 유효슈팅 0개를 기록하며 0-2로 참패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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