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의울림] ‘세계 여성의 날’… 생존 위해 거리 나선 모녀

홍주형 2024. 3. 1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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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륜 택시 운전사 에크와티가 길 한쪽에 자신의 3륜차를 세워놓고 그녀의 세 살배기 딸 데비를 품에 안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3륜 택시 운전은 주로 남자들이 하는 일이지만 혼자 살며 딸을 키우는 에크와티는 이 일을 직업으로 택했다.

점점 많은 인도네시아 여성들이 집 밖에서 비공식적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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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연합뉴스
지난달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3륜 택시 운전사 에크와티가 길 한쪽에 자신의 3륜차를 세워놓고 그녀의 세 살배기 딸 데비를 품에 안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3륜 택시 운전은 주로 남자들이 하는 일이지만 혼자 살며 딸을 키우는 에크와티는 이 일을 직업으로 택했다. 점점 많은 인도네시아 여성들이 집 밖에서 비공식적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3월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흔히 여성에게 꽃을 선물하는 날로 알려져 있지만, 1908년 3월8일 미국의 여성 섬유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 여성 권리 신장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됐다. 110여년이 지난 현재도 전 세계에서 여성 권리를 위한 투쟁은 진행 중이다.

홍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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